국내 최초의 외식업·프랜차이즈업 전문 컴퍼니빌딩 기업 ‘알파랩’이 오는 29일 ‘인생장사학교 클럽’을 연다.
인생장사학교는 ‘장사의 대안학교’를 표방하며 2018년 시작한 캠프형 장사학교다. 장사를 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분기마다 다양한 주제 아래 기술보다는 장사의 본질과 철학을 세우게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1회 인생장사학교는 ‘궁리’라는 주제의 캠프로, 장사를 준비하는 이들이 2박3일 동안 성공장사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어 2회 ‘말랑말랑’ 캠프는 제주도 로컬지역에서 업종별 멘토들(빵, 고기, 해산물, 커피, 술, 농산물 등)과 함께 투어를 통해 지역의 생산지와 가공·유통공장 및 매장까지 두루 경험하며 브랜드 콘셉트를 수립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3회 ‘쉬게’ 캠프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지속가능한 장사를 영위하는 데 필요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웰빙·웰다잉·티·춤·심리·그림·스트레스 등 다양한 방법론을 가진 치유강사들을 통해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말랑말랑’ 캠프는 로컬지역의 지역경기 활성화를 돕고 새로운 개념의 창업교육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인정받아 지난해 하반기에 열린 한국관광공사의 예비창조관광사업에 뽑히기도 했다.
이렇듯 매번 다양한 실험을 이어온 인생장사학교가 이번에는 ‘인생장사학교 클럽’이라는, 캠프가 아닌 새로운 포맷의 커뮤니티로 변신해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생장사학교 클럽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4차 산업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춰 생존경쟁력을 만드는 데이터 인사이트를 얻게 하기 위한 지식포럼을 지향한다.
자영업자·소상공인 기반의 서비스를 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10여개의 기업이 지식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서비스 데이터들을 가공해 고객이자 데이터 제공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유익한 데이터를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나누는 방식이다.
상권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KT, 자영업전문 P2P대출 플랫폼 FUNDA, 대기열관리 플랫폼 나우웨이팅, 배달대행서비스 부릉, 공유키친플랫폼 고스트키친, 테이블오더 서비스 메뉴잇, 식자재견적비교앱 오더히어로, 도매시장직거래 플랫폼 푸드팡 등 자영업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상생의 가치로 클럽의 시작을 연다.
자신을 ‘인생장사학교의 소사’라고 부르는 알파랩의 방수준 대표는 “우리나라 자영업 시장의 가장 큰 구조적 문제는 창업자들이 준비가 잘 안 돼 있고, 문화나 가치관이 적은 상태에서 창업준비 시장이 단순히 한탕주의에 머물거나 주먹구구식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라며 “생존 이상의 가치를 만들지 못한다면 자영업의 미래는 없다.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산업의 변화에 조금씩 맞춰 갈 수 있는 강소 자영업자와 건강한 소상공인들이 인생장사학교 캠프와 클럽을 통해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생장사학교 클럽 신청은 이메일(khanbsj@gmail.com)로 하면 된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001101729003?pt=nv
국내 최초의 외식업·프랜차이즈업 전문 컴퍼니빌딩 기업 ‘알파랩’이 오는 29일 ‘인생장사학교 클럽’을 연다.
인생장사학교는 ‘장사의 대안학교’를 표방하며 2018년 시작한 캠프형 장사학교다. 장사를 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분기마다 다양한 주제 아래 기술보다는 장사의 본질과 철학을 세우게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1회 인생장사학교는 ‘궁리’라는 주제의 캠프로, 장사를 준비하는 이들이 2박3일 동안 성공장사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어 2회 ‘말랑말랑’ 캠프는 제주도 로컬지역에서 업종별 멘토들(빵, 고기, 해산물, 커피, 술, 농산물 등)과 함께 투어를 통해 지역의 생산지와 가공·유통공장 및 매장까지 두루 경험하며 브랜드 콘셉트를 수립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3회 ‘쉬게’ 캠프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지속가능한 장사를 영위하는 데 필요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웰빙·웰다잉·티·춤·심리·그림·스트레스 등 다양한 방법론을 가진 치유강사들을 통해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말랑말랑’ 캠프는 로컬지역의 지역경기 활성화를 돕고 새로운 개념의 창업교육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인정받아 지난해 하반기에 열린 한국관광공사의 예비창조관광사업에 뽑히기도 했다.
이렇듯 매번 다양한 실험을 이어온 인생장사학교가 이번에는 ‘인생장사학교 클럽’이라는, 캠프가 아닌 새로운 포맷의 커뮤니티로 변신해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생장사학교 클럽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4차 산업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춰 생존경쟁력을 만드는 데이터 인사이트를 얻게 하기 위한 지식포럼을 지향한다.
자영업자·소상공인 기반의 서비스를 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10여개의 기업이 지식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서비스 데이터들을 가공해 고객이자 데이터 제공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유익한 데이터를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나누는 방식이다.
상권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KT, 자영업전문 P2P대출 플랫폼 FUNDA, 대기열관리 플랫폼 나우웨이팅, 배달대행서비스 부릉, 공유키친플랫폼 고스트키친, 테이블오더 서비스 메뉴잇, 식자재견적비교앱 오더히어로, 도매시장직거래 플랫폼 푸드팡 등 자영업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상생의 가치로 클럽의 시작을 연다.
자신을 ‘인생장사학교의 소사’라고 부르는 알파랩의 방수준 대표는 “우리나라 자영업 시장의 가장 큰 구조적 문제는 창업자들이 준비가 잘 안 돼 있고, 문화나 가치관이 적은 상태에서 창업준비 시장이 단순히 한탕주의에 머물거나 주먹구구식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라며 “생존 이상의 가치를 만들지 못한다면 자영업의 미래는 없다.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산업의 변화에 조금씩 맞춰 갈 수 있는 강소 자영업자와 건강한 소상공인들이 인생장사학교 캠프와 클럽을 통해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생장사학교 클럽 신청은 이메일(khanbsj@gmail.com)로 하면 된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001101729003?pt=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