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알파랩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외식∙프랜차이즈 액셀러레이팅 기업 '알파랩'이 P2P 플랫폼 '비플러스'와 마케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플러스는 지역 주민들의 크라우드 펀딩 형식을 기반으로 한 P2P 플랫폼으로, 동네 가게의 발전을 위한다는 좋은 취지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비플러스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동네 가게의 상생 발전을 꾀하는 비플러스의 비전과 액셀러레이팅이라는 알파랩의 사업 방향에서 유사점을 찾아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1,300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는 알파랩의 공유FC 커뮤니티를 통해, 상생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을 모집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알파랩 관계자는 “외식업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이 긴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비플러스와의 마케팅 협약으로 도움을 받는 소상공인 및 사업자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파랩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협약을 맺고, 식품 관련 펀딩의 공식 교육파트너로 활동해왔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판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온라인 판매를 원하는 사업자들이 늘었지만, 관련 교육은 부족한 상황에서 자사 식품을 가공해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HMR 등 식품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사업자들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온라인 식품가공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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