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끝난 ‘2024 청년식품 창업캠프’에서 참가자들이 현수막 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 익산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열린 ‘2024 식품 창업캠프’에서 ‘창업캠프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진혁씨(왼쪽에서 두번째)는 ‘콩으로 만든 약과’를 주제로 발표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알파랩(이하 알파랩)이 미래 농·식품 사업가를 꿈꾸는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역량을 키워주고자 개최한 ‘청년식품 창업캠프’(이하 캠프) 운영을 마쳤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후원한 해당 교육은 식품진흥원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30여명의 교육생은 전북 익산 청년식품창업센터(이하 창업센터)에서 4일부터 8일까지 합숙하며 4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캠프의 가장 큰 목적은 참가자가 자신의 사업 구상을 구체화하는데 있다. 이들은 4박5일간 우수 창업기업 사례, 창업계획 수립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인근 식품 제조시설을 견학했다. 셋째날에는 알파랩의 특화 프로그램인 ‘인생장사학교’를 활용해 익산·완주·전주의 우수한 식품과 유통매장의 장점을 공부할 기회를 얻었다.
인생장사학교는 정해진 지역에서 특정한 주제 아래 모범이 되는 점포나 기업을 방문해 참여자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이른바 ‘액션러닝’ 방식이다.
캠프 마지막날에는 참가자가 전문가 앞에서 자신의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창업계획 경진대회’가 열렸다. 경연에서는 홍진혁씨(36)가 ‘콩으로 만든 약과’를 주제로 발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홍씨는 “이번 캠프에 참여하며 내 창업계획이 얼마나 현실성이 있나 따져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각계 전문가로부터 객관적인 평가와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방수준 알파랩 대표는 “식품 창업에 열정이 있고, 잠재력이 충분한 예비 창업자를 많이 만나게 돼 놀랐다”면서 “이곳에서 습득한 지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가자가 식품산업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https://www.nongmin.com/article/20241113500135
전북 익산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열린 ‘2024 식품 창업캠프’에서 ‘창업캠프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진혁씨(왼쪽에서 두번째)는 ‘콩으로 만든 약과’를 주제로 발표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알파랩(이하 알파랩)이 미래 농·식품 사업가를 꿈꾸는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역량을 키워주고자 개최한 ‘청년식품 창업캠프’(이하 캠프) 운영을 마쳤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후원한 해당 교육은 식품진흥원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30여명의 교육생은 전북 익산 청년식품창업센터(이하 창업센터)에서 4일부터 8일까지 합숙하며 4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캠프의 가장 큰 목적은 참가자가 자신의 사업 구상을 구체화하는데 있다. 이들은 4박5일간 우수 창업기업 사례, 창업계획 수립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인근 식품 제조시설을 견학했다. 셋째날에는 알파랩의 특화 프로그램인 ‘인생장사학교’를 활용해 익산·완주·전주의 우수한 식품과 유통매장의 장점을 공부할 기회를 얻었다.
인생장사학교는 정해진 지역에서 특정한 주제 아래 모범이 되는 점포나 기업을 방문해 참여자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이른바 ‘액션러닝’ 방식이다.
캠프 마지막날에는 참가자가 전문가 앞에서 자신의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창업계획 경진대회’가 열렸다. 경연에서는 홍진혁씨(36)가 ‘콩으로 만든 약과’를 주제로 발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홍씨는 “이번 캠프에 참여하며 내 창업계획이 얼마나 현실성이 있나 따져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각계 전문가로부터 객관적인 평가와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방수준 알파랩 대표는 “식품 창업에 열정이 있고, 잠재력이 충분한 예비 창업자를 많이 만나게 돼 놀랐다”면서 “이곳에서 습득한 지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가자가 식품산업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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