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외식프랜차이즈업 액셀러레이터 알파랩은 프랜차이즈 융합CEO과정 4기와 5기 신청을 동시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4기 과정은 '부동산 자산화'를 주제로, 5기 과정은 '외식벤처투자'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프랜차이즈 융합CEO과정은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CEO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로, 트렌드를 미리 읽는 선제적인 과정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8년 처음 개설되어 3기까지 진행되는 동안 외식업계에서 내로라하는 6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냈으며, 매 기수 다른 주제로 시류에 맞는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과정은 특별히 두개 기수가 같이 진행된다. 오는 25일에는 부동산 과정이, 27일에는 투자 과정이 열리고 11월 1일에는 공동 수료식과 특별강연 및 네트워킹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부동산 자산화 과정은 어느 정도 성장세에 있어 물류창고, 제조공장, 본사 오피스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필요한 프랜차이즈 대표자들이나 부동산을 확보해 자신의 건물에서 자기 브랜드를 운영하고자 하는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임장 1회가 포함되어 있어, 합리적인 비용에 실제로 필요한 부동산 시설을 방문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외식벤처투자 과정은 새로운 분야에서 투자의 길을 찾고 싶은 투자자나, 외식브랜드를 운영하며 투자를 받고자 하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CEO들을 대상으로 만든 교육이다. 실제로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과 투자를 받은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외식브랜드가 투자 받아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알파랩 관계자는 "브랜드 한두개가 실패하더라도 부동산 기반의 자산이 마련되어 있다면 그걸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다"며 부동산 자산화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어 "실제 투자를 받아 성장하는 외식브랜드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외식업계에서도 사고를 변화시켜 처음부터 스타트업처럼 기업이 출범해야 한다"며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알파랩은 10월 말 외식투자와 관련된 책을 출간할 예정이며 다양한 소상공인 액셀러레이팅을 위한 캠프도 준비하고 있다. 강연은 알파랩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거나 '인생장사학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