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랩,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교육 및 사업화 수행기관 선정

지난 29일 외식·프랜차이즈 액셀러레이팅 기업 알파랩이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지원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희망리턴패키지는 ▲경영개선지원 ▲원스톱폐업지원 ▲재취업지원 ▲재창업지원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알파랩은 재창업 지원 분야에서 재창업 교육과 재창업 사업화를 담당한다.

재창업 교육은 업종전환 및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종별 전문교육과 재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알파랩은 서울·강원권 수행기관으로서 회차별 20명, 총6회의 재창업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4월 28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은 후 5월부터 진행된다.

재창업 사업화는 폐업 소상공인에게 유망업종 분야의 창업 교육을 포함한 컨설팅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재창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과정이다. 알파랩은 무인스토어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역시 신청은 4월 28일까지 받으며, 실제로 창업을 해 점포 운영 계획이 있는 경우에만 참가가 가능하다.

특히 알파랩은 서울 양천구에 오픈한 공간 비즈니스 서비스 'LOF'를 활용해 참가자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LOF에서 강의를 듣고 직접 키친에서 메뉴 시연을 해볼 수 있으며, 사진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대관도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4월 28일까지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